파리, 챔스 우승 후 충돌 발생: 280명 이상 연행·경찰 7명 부상 ㄷㄷ
PSG의 아스널전 승리를 축하하는 과정에서 프랑스 수도에서 소요 사태가 발생했다. 경찰관 7명도 부상을 입었으며, 도시 여러 지역에서 긴장이 고조됐다.
부다페스트에서 열린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에서 파리 생제르맹이 승부차기 끝에 아스널을 꺾은 뒤, 파리에서는 긴장의 밤이 이어졌다. 유럽 정상 등극을 축하하는 행사는 프랑스 수도 곳곳에서 심각한 소요 사태로 변했고, 일부 팬 집단과 경찰 사이에 충돌이 발생했다.
프랑스 내무부에 따르면 전체 피해 규모는 상당했다. 프랑스 전역에서 416명이 연행됐으며, 이 가운데 283명은 파리에서 연행됐다. 또한 도시 내 가장 심각한 지역들의 질서 회복 과정에서 경찰관 7명이 부상을 입었다.
폭죽, 약탈 그리고 충돌: 혼란에 휩싸인 파리의 밤
소요 사태는 수도 여러 지역에서 발생했으며, 특히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멀지 않은 포르트 드 생클루 인근에서 가장 격렬했다. 이곳과 다른 주요 지역에서 과격한 집단들은 경찰을 향해 폭죽을 던졌고, 경찰은 이 집단들을 해산시키기 위해 최루탄을 사용하며 대응했다.
비슷한 상황은 바스티유 광장, PSG 경기장 인근에 설치된 대형 스크린 구역, 그리고 샹젤리제 거리에서도 발생했으며, 경찰은 군중을 통제하기 위해 진압 작전을 벌여야 했다.
긴장이 고조되는 과정에서 일부 상점들은 약탈 피해를 입었다. 프랑스 내무장관 로랑 누네즈는 이번 사건들을 “절대 용납할 수 없는 일”이라고 규정하며, 원래는 파리 구단의 유럽 제패만을 축하했어야 할 밤에 벌어진 일들을 강하게 비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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