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렵이 평가한 중국 제조업에 영향력
최근 유럽중앙은행에서 중국 제조업의 약진으로 인해 유로 지역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보고서가 올라옴.
첫번째로 현재 중국은 유럽의 생산, 무역, 물가에 영향력을 끼치는 주요 외부 요인이라 함.
그리고 중국의 유럽 수출 증가는 곧 중국의 생산력 및 기술력 향상으로 고부가가치 산업내 입지가 강화되고 있다는 의미. 물론 중국측에서 수입을 줄이고 있다는것도 감안해야한다고.
유럽의 제조업체들 입장에선 중국산 저가 공산품을 쓸 수 있는 장점이 있지만 동시에 보다 강력한 가성비와 기술 경쟁으로 산업 생산기반 자체를 날릴수 있다함.
이번 중국 제조업 약진인 2차 차이나 쇼크는 초반 중저가 제품을 잠식하던 1차랑 궤를 달리한다 함.
2000년대 유럽은 중국산 의류나 가구등을 구매했으나 2020년대 유럽은 중국산 전자부품이나 전기차등을 구매하고 있다는 차이.
즉 중간재로 중국산 수입의 구성이 크게 바뀌었고 2000년대와 달리 중국의 대유럽 수출 증가량 대비해 유럽의 대중국 수출량은 크게 늘지 않거나 감소했음.
모든것에는 명과 암이 있듯 장점부터 보고서는 얘기하는데 중간재의 경우 유럽 자국 제조업 생산단가를 낮추는 긍정적 효과. 반면 최종재의 경우 특히 전통 제조업은 좀 얘기가 다르다고.
더 저렴한 중국산은 디스인플레이션 즉 물가 하방 압력으로 작용. 그래서 일반적인 유럽인들의 소비 부담을 덜어주는 직접적 효과가 있다함.
그리고 단순 생산성이 아닌 중국 보조금이 중국의 시장 지배력의 동인이라 가정했을때도 첨단 제조 중간재가 값싸게 들어오는건 유럽에 이익이 될 수 있다함.
그러나 대량생산을 책임지는 전통 제조업에서 얘기가 확 달라짐. GDP나 소득 증가가 있다하더라도 생산력 하락은 뼈아프다는것.
그렇기에 중국 제조업 약진이 유럽에 가져오는 여파는 무조건 긍정과 부정으로 보기보다는 복잡하면서도 다면적인 즉 nuanced한 측면이 있다고.
즉 중국은 단기적으로 단가를 낮추는등 숫자로 나타나는 GDP에 도움을 줄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 유럽 제조업의 세계 시장 점유율 상실과 생산기반 증발로 인한 전략적 취약점이란 리스크를 감안해야한다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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