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높은 베네수엘라 앙헬폭포
베네수엘라 남동부 볼리바르 주 동쪽에 위치한 초원지대 그란 사바나(Gran sabana) 내 카나이마 국립공원(Parque Nacional Canaima)에 위치한 폭포. 전 세계에서 가장 높은 폭포이자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에 등재된 '카나이마 국립공원'의 일부이다.
아우얀테푸이(Auyan-tepui)에 있는데 현지어로 '가장 깊은 곳에 있는 폭포'라는 뜻인 파레쿠마 메루(Parekupa - Meru)라고 불리기도 한다.
높이 979m이고 너비는 150m. 물줄기 길이만 측정해도 808m나 된다. 나이아가라 폭포보다 15배, 엠파이어 스테이트 빌딩보다 2.5배 더 높다.
이렇게 높은 폭포인데도 세계 3대 폭포에는 꼽히지 못하는데 수량이 3대 폭포에 비해서는 너무 적어서 규모 차이가 많이 나기 때문. 높이만 엄청나게 높아서 폭포수는 지면에 닿기 전에 하얗게 안개처럼 흩어져버리는데, 그 모습이 매우 장관이다.
이 때문에 물에 의한 침식도 없어 폭포인데도 용소가 없고, 폭포 아래에는 폭포 특유의 굉음조차 사라지고 비처럼 물이 떨어져 다시 흘러내린다. 3대 폭포와는 분위기가 아주 다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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