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정자증의 정액으로 임신 성공시킨 AI ㄷㄷ
무정자증이란 정액은 나오지만,
정액 내에 정자가 너무 적거나
아예 없는 증상을 뜻한다.
넌 못 지나간다
정액 1ml당 백만 개 이하 정도가
무정자증으로 진단받는 기준이라고 하는데,
그 정도로는 난자와 만나기도 전에
질에서 거의 다 녹아 죽어버리므로,
난임을 유발하는 주된 요인 중 하나가 된다.
그나마 요즘은 체외수정이라는 좋은 기술이 나왔지만,
일단 정액에서 정자를 채취할 수 있어야
수술을 할 수 있다는 난점이 있다.
어느 한 부부도 18년 동안이나
전세계의 난임센터를 돌아봤지만
남편의 정자가 없다는 답변만 받았는데...
좋았어! 반드시 임신할 수 있도록 도와드리겠어!
우리가 그 동안 만든 STAR를 통해서!
지난 2025년,
미국 컬럼비아대 의학센터 연구팀은
본인들이 개발한 STAR를 통해
부부의 임신을 도왔다.
넹 주인님 별이가 왔어요
무엇을 도와드릴까요?
별이같은 소리하고 있네. 네 이름 뜻은
정자 탐색·회수 기술(Sperm Tracking&Recovery)란다.
초고속 영상 분석, AI, 미세유체 기술을 결합해서
인간이 현미경으로 발견하지 못한
정액 속 정자를 찾아야 한다.
쓰읍.... ㅇㅋ 기달 내가 정액 전문가임
STAR는 정액 샘플을 1초에 수천 장의 속도로 촬영해
2시간 동안 수백만 장의 이미지를 얻었다.
이후 AI 알고리즘이 미리 학습해 둔
정자의 미세한 ‘꼬리 흔들림’과 이동 경로를 기반으로,
실제 정자와 단백질 찌꺼기, 세포 조각 등을 구분한다.
찾아낸 후보 정자는 자동으로 미세한 관 안으로 옮겨지고,
관은 물의 흐름을 조절해 정자가 지나가는 위치를 좁혔다.
정자가 통로를 통과하면 로봇 팔이 밀리초 단위로
정자를 포착해 안전하게 분리하였고,
남편의 정액에서 단 두 마리의 정자를 찾을 수 있었다.
어흑흑ㅠㅠㅠㅠㅠㅠ
18년 동안 찾지 못했던 정자가
기술의 발전으로 단 두 시간 만에 발견된 셈이며,
이렇게 찾은 정자는 체외수정에 활용되어
두 개의 배아 중 하나가 착상에 성공, 임신에 성공했다.
지난 12월 출산 예정이었다고 하니,
아마 지금쯤 예쁜 아기가 되어있지 않을까 싶다.
이 사례는 무정자증을 비롯한 불임 부부에게
AI가 새로운 해결책이 되어줄 수 있음을 보여준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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