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석 일화
가요계의 영원한 가객으로
불리우는 가수 김광석
그에겐 취미가 하나 있었는데
바로 그 당시의 인터넷, pc통신이었다.
김광석과 둥근소리 회원들의 사진
특히 그는 자신의 팬들로
이루어진 동호회 사이트 둥근소리에서 활동했는데
1995년 8월 26일 자신이 부른 노래 중
하나에 대한 글을 썼다.
내용이 뭐였나면,
모방송국에서 여행프로그램을 만드는데
로고송을 만들어 달라고 해서 만든 곡이다.
난 좋은데 곡이 별루인가
왜 안뜨지?
라는 약간 귀여운 푸념이 담긴 글이었다.
참고로 모 방송국의 여행 프로그램은
1994년, mbc에서 하던 세계는 넓다, 배낭메고 세계로라는
프로그램으로 제법 인기있던 프로그램이었다.
그리고 그 방송의 로고송을 직접 작사, 작곡한 그는
그 노래가 제법 맘에 들었는지
같은 해인 94년 본인의 4집 앨범에 실었다.
서른 즈음에가 더 크게 흥하며
상대적으로 묻힌 감이 있었고
김광석 본인도 좀 아쉬웠던 모양이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난 뒤에도
이 노래의 생명력은 끝나지 않았고
지금까지도 사랑받는 김광석의
대표곡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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