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거대 예수상
1921년 리우데자네이루 대교구에서 거대한 석상을 산 꼭대기에 세우는 것을 추진했다. 1922년부터 1931년까지 9년에 걸친 공사 끝에 1931년 완공되었고 같은 해 10월 12일 브라질 국경일인 성모 마리아의 날에 제막식이 거행되었다. 공사비는 당시 돈으로 25만 달러였고 대부분 헌금에 의해 충당되었다. 75주년이 되던 2006년에 조각상 내부에 15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성당이 축성되었다.
정식 명칭은 구세주 그리스도상(Cristo Redentor, 크리스투 헤뎅투르). 높이 30m, 대좌 8m, 양팔의 길이 28m, 무게 1145t의 규모로, 세계적으로 유명하고 석상을 보기 위한 방문객도 많다. 재질은 철근 콘크리트 구조물의 표면을 동석(soapstone)으로 조각한 것이다.
자유의 여신상이 뉴욕시를 상징하고 에펠탑이 파리를 상징하듯 구세주 그리스도상은 리우데자네이루를 상징하는 랜드마크가 되었으며 브라질 전체의 랜드마크이기도 하다.
이 석상은 높이 710m의 코르코바두 산 정상에 있는데 이곳에서는 리우 시내는 물론 코파카바나 해안, 이파네마 해변, 팡 지 아수카르(슈가로프 산)도 한 눈에 들어오는 멋진 전망을 즐길 수 있다. 하지만 자유의 여신상 같이 머리 위로 올라가는 전망대 같은 건 없다. 석상도 보고 전망도 즐기기 위해 연간 약 180만 명의 관광객들이 이곳을 방문한다.

등록 영상 로딩 최적화 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