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에서 가장 큰 단일 바위 호주 에어즈록(울루루)
호주의 중앙에 있는 사암으로 이뤄진 거대한 바위. 지상에 노출된 단일 암괴 중 세계 최대 크기다. 노던 준주 남부의 황량한 사막 한가운데 위치해 있으며, 가장 가까운 도시인 앨리스 스프링스로부터 남서쪽으로 약 335km 떨어져 있다.
태양의 높이에 따라 색이 변하는 것으로 유명하며, 특히 해뜰녘과 해질녘에 붉게 빛나는 게 가장 유명하다.
이곳은 외부인에겐 단순한 기암괴석의 관광지일 뿐이겠지만, 그 지역 오스트레일리아 원주민인 아난구(Aṉangu)인들에겐 영적 힘이 가득한 신성한 성지다. 이들에게는 세계의 배꼽으로 여겨진다. 기사. 이 주변엔 바위 동굴이 많고, 오랜 역사를 지닌 곳이라 원주민이 그린 고대 벽화도 있다. 산 정상에 울루루 한 가운데란 표식이 자리잡고 있으며, 주위로 각국의 유명 도시까지의 거리가 명시되어 있다.
연간 강수량이 307.7 mm로 건조한 편. 한국의 집중호우가 하루에 100 mm 정도다. 여름의 평균 고온은 37.8도, 겨울의 평균 저온은 4.7도. 도시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기에 매연 등이 없어서 자외선이 매우 강하다. 사막인 만큼 습도가 매우 낮아 무척 청명하고 아름다운 하늘을 볼 수 있다. 그만큼 일교차도 커서, 여름 한낮에 최고 기온이 50도 가까이 올라갔다가 해가 진 새벽에 20도 안팎으로 떨어지기도 한다. 겨울 밤에는 기온이 한 자릿수로 떨어져 꽤 춥다.
과거 등반 사진. 옆의 쇠줄을 잡고 등반했다.
울루루를 등반하는 사람들의 모습
정상 사진
정상에 있는 표식
- 2019년까지 최소 35명이 사망하고, 이보다 더 많은 사람이 추락해서 부상을 입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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