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지노 이벤트 알림 배너 새로운 카지노이벤트가 게시되었습니다!

늑대인간의 시초가 된 사건

조회 3 추천 1 댓글 2

늑대인간의 시초가 된 사건 1

사람이 늑대괴수로 변신한다는 설화는 고대 그리스 시대부터 있었다.

헤로도토스의 저서 히스토리아를 보면, 스키타이 북동부에 네우리라는 부족이 있는데,

이들은 늑대와 인간을 왔다갔다 변신한다고 했다.

아마도 투르크 계열 유목민족들의 늑대 토템이 잘못 전해진 듯 싶다.

아무튼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반인반수 리카온도 여기서 나왔다는 이야기가 있다.


현대의 여러 늑대인간 영화들의 원작이 된 소설은 프랑스에서 나왔는데, 19세기 혼란한 혁명기가 배경이다.

여느 소설들이 그렇듯이, 늑대인간이 쓰게 된 원작 작가 양반에게 영감을 준 사건이 있었다.
그것은 1804년 롱그빌 마을에서 있었던 늑대인간 사건이었다.

늑대인간의 시초가 된 사건 2
그는 나무꾼 마레샤르나 다른 목격자들이 늑대인간을 보았다는 장소에서 놈이 나타나기를 기다렸다.
잠복한지 얼마되지 않아, 정말 늑대머리에 사람의 몸을 한 괴물이 그의 눈 앞에 나타났다. 

그는 미리 장전한 총으로 괴물을 쐈지만, 안타깝게도 빗나가고 말았다.
이어 늑대인간이 뒤쫓아오자, 그는 재장전할 틈이 없어 할 수 없이 도망을 쳤다.
그런데 이 늑대인간은 매우 끈질겼다. 
놈은 도망치는 남자를 계속 추적할 뿐만 아니라, 상상밖의 끔찍한 공격을 가했다.
뒤춤에서 블런더버스를 꺼내서 갈겼던 거다.
늑대인간의 시초가 된 사건 3
이게 구식 산탄총인 블런더버스다. 
주전자 보다 많이 보급되었다고 할 정도로 많았던 민간의 호신용 무기다.

남자는 다리에 부상을 입은 와중에도 도망을 쳤고, 곧장 가까운 헌병대에 신고했다.
이 시절 프랑스는 경찰이 아닌 국가헌병대가 치안을 담당하고 있었다.
제보를 듣고 바로 수사에 나선 헌병대는 늑대인간의 정체에 대해 이런 의심을 하게 되었다.

"반인반수의 괴물이 인간의 무기를 쓴다는 게 말이 될까?"

늑대인간의 시초가 된 사건 4

"ㅅㅂ 좀 쓸 수도 있지 그걸로 딴지거냐."

여러가지 의심을 하고 조사했던 헌병대는 이 사건의 유력한 용의자로 나무꾼 마레샤르를 검거했다.

코로 스프를 마신 끝에 마레샤르는 자신의 범죄에 대해서 실토했다.
그는 몰래 밀렵을 하고 있었다. 
숲에 사람이 많이 얼쩡 거리면 들키기 쉬우니 
괴물이 있다고 소문을 내서 마음껏 밀렵을 할 속셈이었던 것이다.
거기다 소문의 효과가 막강해지자, 
아예 늑대인간으로 위장하고 밀렵 뿐만 아니라 여러 범죄들까지 저지르기도 했다.

결국 마레샤르는 중범죄자로 재판소로 끌려갔다.
그런데 재판장에서 그는 억울하다며 이렇게 항변을 했다.

늑대인간의 시초가 된 사건 5

"마을에서 벌어졌던 모든 사건이 내가 한 짓은 아니라고요!
누군가 나 말고도 소문을 악용해서 범죄를 저지른 사람이 있습니다!"

재판관들은 그의 항변을 들어주지 않고 종신형을 선고했다.
그후 롱그빌에 더 이상 늑대인간이 나타나지 않았다.

과연 당시 롱그빌에 늑대인간이 몇이나 있었을까?



 


댓글 0

미스터리큐브 최신글 /Total 1,121건

미스터리큐브 목록
분류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추천
공지 7월 6일 ~ 7월 12일 <도지미나티> 이벤트 당첨자 발표[1] 작성자 스눕도지 스눕도지 쪽지보내기 2026.07.13 11 1
공지 "전문 도지미나티" 운영 관련 공지[2] 작성자 스눕도지 스눕도지 쪽지보내기 2026.04.19 60 4
공지 <도지미나티> 이벤트 공지 (매주 진행) (총 상금 1,250,000 OP)[3]동영상파일 작성자 스눕도지 스눕도지 쪽지보내기 2026.04.19 87 3
공지 미스터리큐브 인기글 및 화성글 선정 안내[1] 작성자 스눕도지 스눕도지 쪽지보내기 2026.04.19 47 1
공지 미스터리큐브 게시글 및 댓글 등록 시, 획득 포인트 안내[2] 작성자 스눕도지 스눕도지 쪽지보내기 2026.04.19 77 3
공지 미스터리큐브 댓글 등록 규정 안내[2] 작성자 스눕도지 스눕도지 쪽지보내기 2026.04.19 37 2
공지 미스터리큐브 게시글 등록 규정 안내[1] 작성자 스눕도지 스눕도지 쪽지보내기 2026.04.19 86 2
미스터리/불.. 재벌집 막내아들에 언급도 안되는 흑역사 대기업[1]이미지파일 작성자 호두 파워크린 달 쪽지보내기 회원 정보 보기 작성 글 보기 00:46 6
사건/사고 한국에서 가장 위험했던 살인마[3]이미지파일 작성자 꼬물이 오물선 달 쪽지보내기 회원 정보 보기 작성 글 보기 23:33 5 1
역사/일화 우리나라국기가 될뻔한 깃발[5]이미지파일 작성자 꼬물이 오물선 달 쪽지보내기 회원 정보 보기 작성 글 보기 22:58 8 4
역사/일화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나폴레옹 굿즈[2] 작성자 도지 카보스 이애잉애 달 쪽지보내기 회원 정보 보기 작성 글 보기 22:41 6
역사/일화 1932년 도시락 텀블러 세트[2]이미지파일 작성자 호두 파워크린 달 쪽지보내기 회원 정보 보기 작성 글 보기 20:19 7 1
역사/일화 칭기스칸의 후대의 영향들[2]이미지파일 작성자 화성 광부 다이아 수트 도지 아그니 달 쪽지보내기 회원 정보 보기 작성 글 보기 18:50 5 1
역사/일화 일본이 지을려고 계획했던 세계에서 가장 큰 건축물[3]이미지파일 작성자 화성 광부 다이아 수트 도지 아그니 달 쪽지보내기 회원 정보 보기 작성 글 보기 18:27 7 2
역사/일화 우리나라가 일본보다 뒤쳐진 분야[2]이미지파일 작성자 호두 파워크린 달 쪽지보내기 회원 정보 보기 작성 글 보기 15:24 8 1
역사/일화 아직도 금기가 남아있는 장소의 예외들[3]이미지파일 작성자 지구 광부 종로의 김무옥 도지 마감3초전승부 화성 쪽지보내기 회원 정보 보기 작성 글 보기 10:40 7 3
역사/일화 시대를 너무 과하게 앞서나간 방송사[3]이미지파일 작성자 호두 파워크린 달 쪽지보내기 회원 정보 보기 작성 글 보기 09:50 10 2
역사/일화 공사하다가 유적 발견하는 게 일상인 나라[4]이미지파일 작성자 지구 광부 스눕독 도지 정배가배신함 화성 쪽지보내기 회원 정보 보기 작성 글 보기 09:21 7 4
역사/일화 일본인이 수백년간 눈독들인 문화재[2]이미지파일 작성자 호두 파워크린 달 쪽지보내기 회원 정보 보기 작성 글 보기 09:13 9 1
지식/경제 중동 유일의 '교회 없는 나라'[3]동영상파일이미지파일 작성자 지구 광부 종로의 김무옥 도지 마감3초전승부 화성 쪽지보내기 회원 정보 보기 작성 글 보기 08:38 7 3
역사/일화 미국 역사상 최대의 스케일이었던 건물[2]이미지파일 작성자 호두 파워크린 달 쪽지보내기 회원 정보 보기 작성 글 보기 2026.07.14 8 1
사건/사고 어머니가 아닌 악마를 없앤거라고 주장한 남성[2] 작성자 도지 카보스 이애잉애 달 쪽지보내기 회원 정보 보기 작성 글 보기 2026.07.13 10 3
자연/생물 걸을 수 있는 나무 더 햇볕이 잘 드는 곳으로 스스로 이동할 수 있다고 알려진 워킹 트리[2] 작성자 도지 카보스 이애잉애 달 쪽지보내기 회원 정보 보기 작성 글 보기 2026.07.13 8 1
역사/일화 의외로 한국사에서 옛날부터 먹었던 음식[2]이미지파일 작성자 호두 파워크린 달 쪽지보내기 회원 정보 보기 작성 글 보기 2026.07.13 15 1
역사/일화 신제품 출시했다는 북한 대동강맥주 근황[5]이미지파일 작성자 지구 광부 도지 반야심경 화성 쪽지보내기 회원 정보 보기 작성 글 보기 2026.07.13 10 4
역사/일화 이순신에게 모두 죽은 형제[2]이미지파일 작성자 호두 파워크린 달 쪽지보내기 회원 정보 보기 작성 글 보기 2026.07.13 14 1
역사/일화 1896년 미국의 도파민 얻기위한 쇼[1]이미지파일 작성자 화성 광부 다이아 수트 도지 아그니 달 쪽지보내기 회원 정보 보기 작성 글 보기 2026.07.13 6

페이지 이동

이동할 페이지 번호를 입력하세요.
페이지57이동